에릭 시어도어 카트먼(Eric Theodore Cartman)은 스탠 마쉬, 카일 브로플로브스키, 케니 맥코믹과 함께 사우스 파크의 주인공 중 한명으로, 보통은 카트먼으로 불린다. 카트먼은 종종 "Trapper Keeper"초기 에피소드에서 그의 가장 친한 친구는 케니였지만, 후기부터는 보통 버터스 스타치로 대체된다.
카트먼은 "Merry Chrismas Charlie Manson!"에서 보듯이 주요 소년들 중 모자를 벗은 모습이 처음으로 나온 캐릭터이다. 또한 "Weight Gain 4000"에서 체중이 90파운드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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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과 창조[]
창작자인 트레이 파커와 맷 스톤에 따르면, 그들은 아치 벙커(Archie Bunker)같은 캐릭터를 20세기 후반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등장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만약 그 캐릭터가 콜로라도의 사우스 파크라는 마을에서 살고 있는 애니메이션 속 9세(이전에는 8세) 소년이라면 허용될지도 모른다는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그렇게 카트먼이 탄생했다고 한다.
카트먼의 이름이 독일의 전투 조종사 에리히 하르트만(Erich Hartmann)에서 유래되었다는 일반적인 추측(그의 히틀러와 나치에 대한 사랑을 반영했다는 설과 함께)과 달리, 실제 카트먼의 이름과 성격은 맷 스톤과 트레이 파커의 친구였던 맷 카프먼(Matt Karpman)에게 따왔다.